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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작가의 신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리뷰 24,272개 돌파, 굿리즈 극찬 5,460 리뷰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감동적인 생존과 애도의 서사

끝내 우리 가슴을 크게 두드리는 미치 앨봄식‘마술적 미스터리’


“만약 당신 앞에 ‘신’이 나타난다면 당신은 어떤 질문을 가장 먼저 하겠습니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의 강렬한 신작 『신을 구한 라이프보트』가 나왔다.

모종의 사건으로 침몰한 ‘갤럭시호’. 침몰하는 요트에서 열 명의 사람들이 살아남아 라이프보트에 간신히 올라탄다. 구조대는 보이지 않고 식량도 다 떨어져가던 표류 나흘째, 한 남자를 바다에서 건지는데… 구조된 남자는 물에 빠진 생쥐 꼴을 하고서 허겁지겁 음식과 물을 받아먹는다. 그리고 한숨을 돌리더니 주장한다. 자신이 ‘신’이라고.


한편 육지에서는 어린 딸을 잃고 잿빛 인생을 살아가는 한 형사가 ‘갤럭시호’의 라이프보트 잔해를 발견하고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표류자들은 살아남은 걸까?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갤럭시호’는 왜 침몰했을까?


“어떤 생존을 목격한 사람은 자신 또한 생존하리라고 믿기도 한다.” 수많은 이들의 ‘인생 책’으로 꼽히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작가가 선사하는 처절하고도 신비로운, 그리고 끝내 눈물을 흘리게 하는 새로운 작품. 육지에서의 긴박한 사건 추적과 더불어 바다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어도 끝내 “생존하리라고 믿게” 만든다. 이 책이 당신 삶의 라이프보트가 되길.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에필로그


글쓴이 :  미치 앨봄
미치 앨봄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영화 시나리오 작가, 희곡 작가, 방송인, 음악가다. 그의 작품 중 7종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총 40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49개국에서 47개 언어로 출판됐다. 그의 여러 책은 텔레비전 영화로 만들어져 에미상을 수상하고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앨봄은 본인이 설립한 ‘SAY 디트로이트’ 산하의 자선 단체 9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 ‘해브페이스Have Faith’ 고아원을 설립하고 매달 방문한다.
현재 아내 재닌과 함께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다.

옮긴이 : 장성주
출판 편집자를 거쳐 번역자 및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켄 리우의 『종이 동물원』, 『제왕의 위엄』,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토머스 새비지의 『파워 오브 도그』, 스티븐 킹의 『별도 없는 한밤에』, 『언더 더 돔』, 「다크 타워」 시리즈, 윌리엄 깁슨의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 옥타비아 버틀러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데즈카 오사무의 『아돌
프에게 고한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9년 『종이 동물원』으로 제13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