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이 다 알고 있는 말씀들을 엮어서 개인 묵상과 구역에서의 구역모임 교재로, 본당의 초보적인 성경 공부 교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읽어 나가다가 "나눔 및 묵상"이 나오면 함께 그 주제를 나눕니다. 나눔을 통해 성경 말씀을 일상의 삶 안으로 끌어들여 더욱 깊이 있게 말씀을 이해하게 되고, 다시 말씀 안으로 들어가 묵상하게 됩니다.
_이 책의 사용 설명서 중에서
신약성경 필리피서가 성경공부 교재로 출판되었다. 필리피서는 바오로 사도가 옥중에서 작성한 편지로, 바오로 사도는 비록 몸은 감옥에 갇혀 있지만 희망과 기쁨을 필리피 공동체에 편지로 전하고 있다. 바오로 사도처럼, 우리도 코로나19라는 상황에 갇혀 있지만 개인 혹은 가정과 본당 공동체와 더불어 필리피서를 배우고 묵상하면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모두가 함께 있음을 느끼고 기쁨과 희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 홍요한 신부